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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무신사에서 보낸 3번째 새해 나는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
    흔적 2021. 1. 9. 15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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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어느덧 무신사에 입사 한지 2019년 5월 2일날 입사하여 3번째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.

    짧으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긴시간 과연 나는 무신사라는 회사에 아직도 만족하고 있을까?

     

    난 다른 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때문에

    우리 검색개발팀에 대해서만 작성하겠다.

     

    1. 동료

    다른 팀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좋은 동료와 함께 일 할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복지에 해당한다고 본다 물론 그렇다고 이것을 빌미로 삼아 다른 복지는 안좋은데 동료 좋아요~~하고 하는 회사들은 별로지만 그래도 무신사가 복지가 괜찮다고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좋은 동료라는 복지는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

     

    사실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개발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?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"성공하세요"라는 회사를 다닐 때 부터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난 소통을 엄청 잘 하는 편은 아닌데 그러면서 점차 좋은 동료라는 것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기 시작했다

     

    무신사 오면서는 정말 많이 넓어졌다 어떤 사람은 정리를 잘하고 어떤 사람은 개발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다 잘하고 어떤 사람은 소통을 잘하고 등등 사람마다 각기 장점이 있는데 우리 팀에는 그런 사람들이 꽤나 있는 것 같다 내가 그 사람들한테 좋은 동료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은 나한테 좋은 동료이며 아직은 이직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.

     

    2. 업무강도

     

    업무 강도는 나는 상당히 만족한다 그 이유는 물론 일이 쌓여있고 할 것도 많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조율이 가능하다

    하지만 왜 일정을 지킬 수 없었는지 그에 대한 이유는 있어야 한다 어떤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일정은 지키라고 있는 있는 것이다

    1주일 걸릴 작업이라고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더 걸릴 작업일 수도 있는 것이고 하다가 보니 와우...1달이 더 걸릴 수 있는 작업이 될 수도 있고 기획이 도중 변경 등등 그러한 이슈들도 지금까지는 유연하게 일정 조율이 가능했다

     

    3. 상사

     

    현재 팀장 외에는 다 사원이라 상사라고 할 순 없지만 나보다 연차 높은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다

    우리 팀에는 나보다 연차 높은 사람들이 5명정도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다들 열심히다

    정말 나 보다 열심히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고 공부하며 업무 도메인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고

    다들 고생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나보다 훨씬 더 고생하는 것 같다 물론 내가 그렇다고 열심히 안하고 공부 안하는 것은 아니다

    그리고 또 업무의 지시는 있지만 일에 대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의견에 대한 것은 정말 위아래가 없다 그게 정말 좋은 것 같다

    유쾌하고 유연하다

     

    4. 연봉

     

    나는 지금 연봉에 만족하고 있다 액수를 여기에 적을 수 있지만 꽤나 많이 받고있다. 물론 지금 연봉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나를 발전시켜야겠지

     

     

    5. 복지

     

    복지도 이자지원, 인센티브, 품위지원비, 조식, 8~10시 자율 출근, 문화비 15만원, 자격증 취득시 지원, 생일 20만원 쿠폰 등등 꽤 많은 복지가 있다

     

    6. 출퇴근 거리

     

    출퇴근이 30분 정도인데 이것 또한 정말 엄청난 장점이다

    다른 말 필요 없다 후 너무 좋다

     

    7. 기업 문화

     

    사실 이 부분은 내가 잘 모르겠다 회식도 별로 없고....내가 그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

     

    총평

    사실 회사를 다니다면 100프로 내 마음에 들 수가 없을 것 같다

    하지만 위에 쓴 것과 같이 난 꽤나 만족하고 있으니 10점 만점중 7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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